△춤으로 그려보는 ‘포의풍류도’(이중규 전통춤 네번째 이야기)
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김홍도의 그림 ‘포의풍류도’가 춤으로 다가온다. 시가를 읊으며 살고 싶다는 정서를 담은 ‘포의풍류도’가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누리춤터 이중규 대표가 네번째로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 ‘태산은’을 부제로 한 초장에서는 ‘승무’ ‘춘앵전’ ‘태평무’ ‘살풀이’ ‘신칼대신무’ 등을 만날 수 있다. 중장에서는 ‘명월은’을 부제로 ‘포의풍류도’ ‘새타령’ ‘성주풀이수건춤’ ‘검무’ ‘남원산성’이 펼쳐진다. 종장은 ‘장고춤’ ‘12발상모놀이’ ‘장고놀이’ ‘전주기접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2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과 대전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향악단이 연주회를 마련했다. 익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대전 평송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관현악으로 마무리한다. 익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서곡 ‘피가로의 결혼’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단조’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선보인다. 평송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멘델스존의 서곡 ‘핑갈의 동국’ 크리스티안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 ‘다단조’ 하이든의 교향곡 제100번 ‘군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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