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 분양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임대 규모는 1구좌당 16.5㎡(5평). 3만원만 투자하면 누구나 농장주가 될 수 있다.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을 임대 받으면 농장주 푯말을 세워주고, 생육상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확시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호박고구마밭 임대로 농장주에겐 수확의 기쁨을, 농가에겐 판로확보 및 인건비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있다.
지금까지 2년 동안 고구마캐기행사에 참여한 농장주만 모두 400여 명. 이들로 하여금 최소 10kg들이 3∼6박스까지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의 경우 분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분양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현재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등 6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화에 취약했던 주민들에게 정보생활화를 통해 정보활용능력을 증대시켜왔다.
고품질 농산물개발 및 체험행사를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마을소득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에서 추진하는 선도마을로 지정받아 40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분양문의는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433-8899).
한편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는 지리적 여건상 지대가 높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있는 지역의 효자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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