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해빙기를 앞두고 사고위험이 높은 대형공사장과 중단된 공사장, 노후·불량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다음달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8개반 48명의 점검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건설공사장,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축대·옹벽, 기타 재난취약시설 등 85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1일까지는 공동주택 등 27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공사장의 굴착, 흙막이 공사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발생여부, 노후건축물의 균열, 기울기, 침하상태 및 진행여부, 공사장 및 중단된 공사장의 안전조치상태, 다중이용시설물의 피난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 요인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책임 담당자를 지정, 불안전요인을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장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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