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가 1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행정 및 농업관련 단체장, 농민대표 등 산학협력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기술보급 분야의 각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4-H회원 시범영농지원사업 등 22개 분야 소득사업과 소규모 한우농가 지원사업 등 6개 분야 축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 소득 1천만원향상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산학협력 심의위는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과제 발굴로 고추친환경재배, 오미자, 상황버섯 등을 선정, 연작 장해대책과 실증재배를 거쳐 새로운 생산단지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이밖에 올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장별 현지 확인을 통해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의견접근을 봤다.
한편 산학협동 심의회는 지역 농업인은 물론 각계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농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고장 새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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