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교육과학부 지정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로 선정된 김제 청하초등학교(교장 윤춘홍)는 최근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농촌 맞춤형 평생학습교육을 개강, 지역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청하초의 평생학습교육은 외래어알기 교실과 서예, 사군자교실, 게이트볼교실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에 노인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마사지(족욕)와 건강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산책로도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실시하는 평생학습교육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알찬 평생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새 정부의 5대 정책 중에도 평생학습사회 만들기가 포함 돼 있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해 밤에도 학교를 개방할 예정이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4월1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설장구와 스포츠 댄스를 강습할 계획으로 있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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