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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영화 '서울이 보이냐' 시사회

국내 최초 산.학.관 합작영화

영화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의 시사회가14일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주인공 오수아 씨 등 주연배우를 비롯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영화 '서울이 보이냐'는 한일장신대와 전남 신안군, (주)라인픽처스가 공동으로추진한 국내 최초 산.학.관 합작영화로 2005년 제작발표한 후 3년 만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는 1973년 낙도에 부임한 초임 여교사가 겪는 좌절과 환희, 서울로 수학여행을 추진하면서 빚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따뜻한 스승애와 사제지간의 정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영화 '집으로'로 국민 남동생이 된 유승호 군이 제자인 어린 길수 역을 맡았고,중견배우 이창훈 씨가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어른 길수로 등장해 내래이션을 담당했다.

 

또 신인배우 오수아 씨가 사려깊은 젊은 교사 은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동윤 감독은 "휴먼 드라마 형식의 영화로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애의 모습까지 그리고 싶었다"며 "영화를 통해 아련한 옛 추억과 아날로그식 사랑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는 전주 화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전남 신안군 신도 오픈세트, 서울 남산 등지에서 촬영됐고 다음달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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