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2:2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에 전국 최대 약용버섯단지

용담호 주변 영지·상황·천마 등 식재

전국 제일의 약용버섯단지가 진안에 들어선다.

 

진안군은 용담호 주변 청정환경을 이용,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지, 상황, 천마 등 약용버섯단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용담호 일원에 영지버섯 1.5ha, 상황 0.2ha, 천마 6.0ha 등을 식재하기로 했다.

 

전국적인 약용버섯 재배단지 구축를 위해 농가당 6600∼1만㎡의 재배면적을 확보키로 한 군은 약용버섯 중간 판매상들의 농간을 없애고 공급자 위주로 가격을 형성하는 복안까지 마련해 뒀다.

 

이를 통해 용담댐과 조화를 이루는 마을경관에 약용버섯이 어우러진 버섯테마마을을 만들어 농가소득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약용버섯 수요가 급증한 베트남 등 동남아권 시장공략을 위해 수출활로를 모색해 나가고, 고품질의 안정적 물량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작정으로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약용버섯은 청정한 공기와 물을 이용해 키우는 탓에 귀하디 귀한 고품질"이라며 "마이산 및 용담호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할 시 관광상품화 될 소지도 높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