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이 있는 집 展 - 5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교동아트센터
집안에 걸어두고 싶은 작품들이다. 벽난로 위나 거실에 걸려져 있는 그림 등 집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평면과 입체가 조화를 이루면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교동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그림이 있는 집 展'.
교동아트 자체 기획전으로, 전시장 벽면에 검정 종이테이프를 이용해 집 내부를 꾸미고 공간 공간마다 그 곳에 어울리는 그림을 전시했다.
참여작가는 강현덕 권영주 김경아 모용수 문재성 이경태 이철규 전량기 최분아씨. 전북에서 활동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펼쳐온 작가들이다.
▲ 정덕희 개인전 - 5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
김제 출신 중견화가 정덕희(57)씨가 지난 30일부터 엿새간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고있다.
2년간 30여점의 작품을 준비해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 정 화백은 "꽃과 나무, 계절따라 변하는 자연의 자태, 무한한 이미지로의 유영을 통해 자신의 가슴을 열어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추상과 구상의 구분없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온 정 화백은 김제여중, 김제고 교사 출신으로 환경미술대전 특선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김생기 대한석유협회장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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