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5월 8일(목), 오후 9시 55분.
우려했던 승아의 비디오 사건이 터지자 기자들이 몰려든다.
야외촬영마저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영은은 대본수정에 들어가고 승아는 촬영장에서 밝은척 하려 애쓰지만 승아의 밝은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승아가 비디오가 있다는 사실을 감추려고 연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본부장은 강국장을 불러 조기종영을 하라고 종용한다.
기준은 상우를 찾아가 승아 비디오의 실체를 캐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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