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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서로의 차이 넘어 화합 이루자"

"항상 국민뜻 살필 것" 부처님 오신날 봉축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불상위(不相違.대중의 뜻을 거스르지 말아야 함)의 정신을 마음에 담아 항상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과 함께 땀흘려 노력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은 대한민국이 선진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더없이 소중하다"면서 "특히 서로의 차이를 넘어 널리 화합을 이루는 원융무애(圓融無碍) 사상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가슴에 꼭 새겨야 할 대승적 통합과 상생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의 5년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낡은 생각과 과거의 모습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삼라만상이 법과 진리를 따라 항상 변화한다는 가르침처럼 모두가 새로운 시대 요구와 달라진 환경에 맞춰 먼저 깨닫고 그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부터 먼저 변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우리 모두 크게 변화하고 그 변화와 실천의 힘을 모아 선진 일류국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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