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유통회사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반딧불 유통회사의 자본규모는 국·군비와 출자금 등 100억원 규모로, 치열한 판매 경쟁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설립하려는 것.
반딧불 유통회사를 통해 군은 농협과 영농조합법인 등의 기존 조직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군은 유통회사 설립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관내 기관단체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또한 전문기관에 의뢰 타당성을 검토해 출향인 및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출자자 모집을 위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회사 운영 주체별 분담재원 확보와 기관별 협조방안, 유통회사 설립의 필요성 등에 관한 대 군민 공감대 조성을 위한 내용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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