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 초대전
6월 15일까지 전주한지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가 여덟번째 전시 '문자를 응용한 등(燈)과 가구'전을 열고 있다.
서예가 김병기 여태명 김두경씨의 글을 이용해 표현한 한지등과 가구 40여점이 전시됐다.
단아하면서도 화려하고,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한지공예품의 멋을 발견할 수 있다.
▲ 제5회 전주교구 가톨릭 미술가회전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주교구 가톨릭 미술가회 회원전. 한국화 서양화 도예 서예 등 미술 전반에 걸친 호남교회미술 연구단체다. 1999년 교구장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로부터 인준을 받아 활동해 오고 있다.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에는 27명이 출품했다. 회원들은 "미술 속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증거하고 좋은 달란트를 주신 하느님께 봉헌하는 자리"라며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그림을 넘어서는 창조주와의 대화 혹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찬미가"라고 소개했다.
23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임택준씨의 퍼포먼스 '새야새야'가 공연된다.
▲ 황연 전 '들길, 산길따라'
9월 19일까지 전주우체국 공중실
전주우체국이 서양화가 황연씨를 초대했다. 황씨는 군산대를 졸업하고 두 번의 개인전을 치른 구상작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나 산 속 경치를 유화로 그렸다. 붓의 터치가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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