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직원들이 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08 희망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면서 희망돼지의 꿈도 부풀고 있다.
지난 23일, 반우정 주민만족과장이 희망성금으로 월정액을 모금통장으로 계좌이체한 데 이어 군 직원들로 구성된 친목모임 '삼삼회(회장 최금란)' 회원 15명도 20만원을 쾌척했다.
삼삼회 최금란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들도 흔쾌히 성금함에 보탬을 주는 마당에 군 직원으로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면서 "나눔의 기쁨을 많은 이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말했다.
군 직원들은 2008 희망성금모금에 따라 매주 화요일 '돼지저금통 먹이 주는 날'에 온정의 손길을 보태왔다.
연말까지 모금된 성금액은 전액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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