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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땅값 상승률 4개월 연속 전국 최고

지난달까지 3.64% 올라…군산지역 오름세는 주춤

최근 군산지역의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올 도내 평균 지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의 전북지역 땅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2.23%)을 크게 웃도는 3.64%를 기록, 16개 시·도중 가장 높았다. 도내 땅값 상승률은 지난 2005년 평균 1.37%, 2006년 1.29%에 이어 지난해에는 1.21%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었다.

 

도내 지가 상승을 이끌었던 군산지역의 땅값은 지난달부터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도내 평균 지가 상승률은 0.52%로 4월 상승률(1.37%)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는 지난달 군산시의 땅값 상승률이 2.1%를 기록, 4월 7.13%에 비해 한 풀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현대중공업 유치·새만금 사업 등의 영향으로 군산의 땅값은 지난 2월이후 4개월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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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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