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2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일반기사

김선아, MBC '밤이면 밤마다' 촬영중 어깨등 심한 타박상

탤런트 김선아가 MBC TV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의 촬영 도중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밤이면 밤마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아는 4일 밤 10시께 경기도 MBC용인문화동산의 '이산' 야외세트장 내 '밤이면 밤마다' 실내 세트장에서 미끄러운 바닥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오른쪽 어깨와 팔 등을 다쳤다.

 

드라마에서 문화재사범 단속반원 허초희 역을 맡고 있는 김선아는 6회 중 문화재청 사무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신을 찍다가 바닥의 물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김선아는 일어나지 못한 채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제작진은 그를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게 했다.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김선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병원으로 옮겨5일 자기공명영상(MRI)을 찍고 정밀 진단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타박상이 심하다며 3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몸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며 "김선아는 2006~2007년에도 영화 촬영을 하다가 같은부위의 어깨 인대를 다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 사고로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른팔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김선아는 "액션신을 줄이면 촬영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 후 5일 밤 10시께 휠체어를 타고 용인 세트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6일 오전까지 실내 세트 촬영 분을 소화한 후 진통제를 먹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날 오후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문화재사범 단속반원 허초희와바람둥이 고미술품 감정가 김범상(이동건 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국보급 문화재를 되찾는 소동에 휘말리며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우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