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4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 승용차 2부제 시행

초고유가시대에 대비 진안군이 '초 고유가 대응 에너지 절약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우선 단기시행으로 승용차 2부제(홀짝)를 실시한다. 군청·교원·경찰공무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2회(둘째·넷째 수요일) '차량없는 날'을 시행, 강제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55개 관공서 및 주요기관에 대해 적정 실내온도(27도) 준수와 함께 관내 1017개소의 가로등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에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아껴쓰기 캠페인 및 실천(3·3·3따라잡기),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그러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관용차량의 50%를 2012년까지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로 전환내지 감축하고, 에너지절약형 건물 신축 유도, 관내학교 교육을 통한 에너지절약 의식함양 등 수송·건물·교육부문 등 3개부문에 대해 에너지 대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제 에너지 절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나라의 존립을 위협할 중대 사안"이라며 "행정기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