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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 구성

황금리 등 6개 마을 주민 의기투합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와 수항리에 위치한 6개의 작은 마을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준비기간 미흡과 주민의식 결여로 사업대상 선정에서 탈락한 지 1년 여만의 일이다.

 

이들 6개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올 초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재구성,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놓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이 사업의 동기화과정 교육을 받은 추진 위원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재차 능길권역을 방문, 선행권역의 추진과정의 어려움, 축척된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추진위원회는 아울러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현장인 능길권역 주변을 들러본 뒤, 주민화합과 마을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데 굳은 결의를 하게 된 것.

 

이 자리에서 최흥만 추진위원장은 "동기화 과정교육부터 4일간 능길권역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알찬 예비계획수립으로 올해는 반드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사업 추진현장 견학은 당초 하루 일정으로 잡혀있었으나, 이 사업을 기필코 현실화해내겠다는 추진 위원들의 열의로 자정을 넘겨서까지 토론이 이어지면서 1박2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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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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