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프라·평생학습네트워크 구축에 8300만원 지원
진안군이 정부에서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네트워크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평생학습조성사업비로 각각 5000만원과 3276만원 등 총 8276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17일 군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진안군 평생학습팀의 '신비한 역사속 펀! 펀! 문화세상'과 '진안 고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꼽혔다.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신비한 역사속 펀! 펀! 문화세상은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 진안의 문화를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 리더자 육성과 문화 역사 학습, 만화책과 북아트 제작 등을 통해 진안의 역사와 문화를 제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척무와 정여립, 천반산성 이야기 등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인형극 행태의 창의적인 문화로 결합시키는 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또한 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꼽힌 진안 고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평생학습도시의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현재 군의 평생학습은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 반면, 교육기관들의 정보 공유 부족으로 반복적이거나 비효율적인 학습이 진행돼 왔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의 집과 마이학습장,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평생교육 관련시설의 네트워크를 형성,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진안군 평생학습 담당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평생학습 교육기관들의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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