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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WHO 건강도시 가입 추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열려

무주군이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뎠다.

 

무주군은 지난 25일 홍낙표 군수와 (사)한국 환경정책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의 책임 연구원을 맡은 인하대 변병설 교수가 '무주군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라는 주제로 배경과 목적, 연구범위, 방법 등을 브리핑했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건강도시에 대한 장래여건 변화 분석, 군의 자연지리, 인문사회 환경 등 일반현황, 건강도시의 현황과 영국의 글레스고우(Glasgow)등 외국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건강도시 기본계획 용역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공간 형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고, WHO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아 '살고 싶은 도시, 무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7월 착수해 오는 2009년 1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WHO가 정하고 있는 건강도시란 시민들이 삶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고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하는 도시로, 궁극적으로는 건강과 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WHO에서는 '96년도부터 '건강한 도시, 건강한 섬'을 표어로 설정, 건강도시사업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여 개 지역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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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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