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운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모악산 일대에서 전개됐다.
지구온난화비상대책위원회 전북지부와 지구사랑 생명사랑은 27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방지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환기를 위한 캠페인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미 항공우주국의 과학자 등의 온난화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전 세계 국민들의 노력으로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들이 소개됐다.
특히 온난화 방지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채식에 관한 정보 전달 및 상담 등이 실시됐다.
지구온난화비상대책위원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채로운 방법과 행사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각계각층에 알리고 그것을 방지하는 노력에 실천적으로 앞장섬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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