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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모저모

방청석도 토론장…연신 날카로운 질문

▲ 여당 관계자 다수 참석해

 

◇…25일 열린 새만금비전 국제포럼에 7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홍사덕 의원 등 여당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 최근들어 호남구애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박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롤프 옌셴 박사의 기조연설을 경청하는 등 새만금사업에 대한 애착을 에둘러 표현.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탓에 당초 예상했던 '여야간 대표 회동'은 무산돼 아쉬움을 줬다.

 

▲ 장태평 장관 새만금 삼행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축사에 나서는 과정에서 '새만금'으로 삼행시를 지어 관심을 끌었다. 장 장관은 "정부는 새만금을 동북아경제중심지역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전제한 뒤 "새만금은 '새로이 만년을 열어가는 금같은 지역'이라는 삼행시를 지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 장관은 또 "새만금이 국가의 틀안에서 조화롭게 추진돼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토론회내내 뜨거운 관심 보여줘

 

◇…이날 후반부에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정토론자외에도 방청석에 앉아있던 채수찬 전 국회의원과 이남식 총장 등이 영어로 날카로운 질문에 던지면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채 전 의원은 '어느 산업을 새만금에 유치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이 총장은 '새만금지역이 대중국기지라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뭔가'라고 물었으며, 토론자들은 답변과정에서 예정에도 없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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