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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침해 조폭 집중단속

전북경찰 두달동안 실시

조직폭력배들의 서민생활 침해 사례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민생침해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전북경찰청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 동안 사회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조직폭력배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청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시범적으로 지난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모두 29건의 조직폭력배 관련 민생침해 사건을 적발했다. 적발지역별로는 전주가 16건, 남원 5건, 군산 4건, 익산 1건 등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집중단속은 폭력조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유흥업소, 고리사채업 등에 기생하며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경우와 건설과 유통업 등의 사업과정에서의 이권개입 등이다.

 

경찰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폭력조직의 우두머리 급을 일망타진,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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