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은 2일 지난달 군산항에 입항한 해상 선교함정 한나호의 선원들을 환영하는 예배를 진행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 예배 등에는 한나호 박수진 목사 등 20여명의 선교사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예배 후 한나호 관계자들은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지원해준 예수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예수병원과 한나호는 의료 활동 지원 및 인적자원 교류, 의료장비 기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군산항에 입항한 한나호는 지난 198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아시아와 중동의 바다를 무대로 기독교 선교의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하며 의료선교, 선교인의 양성, 선교의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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