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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농축산물로 행복 나누세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개막 9일까지 개최…통기타음악회·타악퍼포먼스등 공연도 다채

'2008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행사 일환의 하나로 열리고 있는 농산물체험관(위)과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의 한 장면. (desk@jjan.kr)

'2008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지난 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축제가 열리는 장수읍 의암공원 일대엔 지역주민과 도시민 등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도내 자치단체장, 자매시·군 기관단체장, 향우회원들이 참석, 축제를 축하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연 개막식엔 외국인 초청공연, 도립국악원 국악공원 등 문화공연과 사과 쪼개기 등 즉석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개막식 기념행사에 이어 '세계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알리는 '미래비전 선포식'과 함께 현악퍼포먼스, 안숙선 명창공연,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의암공원 일대에선 장수사과, 한우, 오미자 등 농산물 전시판매 및 시식행사, 시골장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 3일차인 8일엔 지역풍물공연, 장수 한우랑사과랑 노래왕 선발대회, 장수로맨틱 관현악 음악회, 장수뜨락 통키타 음악회 등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을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마지막인 9일은 장수 특산물 깜짝 세일, 한우·사과 품평회 및 경매, 재즈공연에 이어 피날레 공연으로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again 2009 대지의 울림'으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농업중앙회,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은행, 한국마사회장수경주마목장 후원하며 '장수로 떠나는 자연여행' 'Red 장수 페스티벌'을 주제·부주제로 9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 의암공원 일대에선 장수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장수농축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판매행사와 한우·사과·오미자 페스티벌, 전통문화체험, 할머니시골장터, 건강산책로 등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08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올해 첫 수확한 농산물을 도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복나눔축제로 장수군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장수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고 건강한 행복도시, 세계 최고의 농업·중심도시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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