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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조직에 493명 조폭 활동

경찰 단속에도 해마다 증가세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조직폭력배에 가입하는 조직원들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유정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4~2008년 현재 경찰 관리 대상 조직폭력배 현황'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모두 15개 조직에 493명의 조직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폭력조직 숫자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지만 매년 소폭이나마 조직에 새로 가입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04년 도내에는 15개 조직에 모두 455명의 조직원이 활동을 해왔으며, 2005년 2005년 461명, 2006년 480명, 2007년 488명 올해 7월 현재 493명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도내에서 경찰의 관리 대상인 조직폭력배는 전국 16개시도 중 가장 많은 조직과 조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와 서울(23개 조직 504명)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이와 함께 전북경찰은 이기간 모두 588명의 조직폭력배를 검거했다.

 

유정현 의원은 "산재해 있는 폭력조직으로 인해 대민 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경찰의 집중단속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력조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의 보다 강화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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