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10월 11일(토), 오후 8시 50분.
인경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두형은 인경이 정릉 이 여사 집에서 보고 탐내던 찻잔을 선물한다. 인경은 '잘 기억해두었다가 이런 순간에 교묘하게 찻잔을 내미는 두형'에게 화가 나면서도 그릇을 잘 간직하라고 며느리에게 지시한다.
준성은 민주의 새 아버지 동석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에 들러 양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데, 이 때 동석이 주책을 떨며 "젊은이가 그런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면 안된다."고 훈계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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