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주전통문화센터…내달 1일 군산 영광여고
군산대학교 음악과에 재직 중인 교수와 동문 교수들이 음악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전북의 시·군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의 콘서트'. 23일 오후 7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오전 10시 군산 영광여고 강당에서 또한번 '사랑의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김동식(군산대 출강, 호남오페라단 단원), 소프라노 정민희(군산대 출강),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군산대 출강, JK쳄버 앙상블 단원), 플루티스트 김성진(강동구립교향악단 수석, 대구예술대 겸임교수), 피아니스트 김은영(서해대 교수) 백미란씨(군산대 출강)가 출연한다.
'그리운 금강산' '초혼' '도래춤' 등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투란도트' 중 '얼음과 같은 공주의 마음도',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날', 창작오페라 '흥부와 놀부' 중 '화초장' 등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중적인 곡들을 들려준다.
'사랑의 콘서트' 예술감독을 맡은 조장남 군산대 교수는 "군산대 기획처와 산학협력단의 후원으로 매월 두차례씩 정기적으로 순회연주를 하며, 산업체를 방문하는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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