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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 양상추 '대박'

수박 후작재배 농가소득 2억

수박 후작으로 재배한 동향 양상추가 대박이 났다.

 

진안 동향면에 따르면 지난해 5농가 6611㎡(2000여 평)에 불과했던 관내 양상추 재배농가는 올해 40농가로 급증했다.

 

이들 농가가 재배하는 면적은 7ha. 이에 따른 생산량만도 300t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올렸던 1억3000만원의 매출실적도 올해 말이면 2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실제 양상추 재배농가 성태근씨(44)의 경우 수확된 양상추 전량에 대해 세척 및 진공포장을 통해 현재 김제원협과 롯데리아로 납품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적극적 참여와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게 이처럼 높은 실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근주 동향면장은 "동향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데에는 해발 400m의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 덕이며, 이 때문에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품질이 높아 선호도가 높다"면서 "동향이 진안은 물론, 전국에서 고소득 달성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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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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