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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주영 동반 골 사냥

30일 선발 출격 대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23.AS모나코)이 동반 골 사냥에 나선다.

 

박지성은 3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릴 2008-2009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출격 가능성은 이번에도 큰 편이다.

 

박지성은 지난 25일 열린 에버턴과 8라운드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체력을 가다듬고 컨디션도 충분히 조율했다.

 

박지성으로서는 2호 골에 욕심을 낼 시점도 됐다.

 

오언 하그리브스와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등 맨유 미드필더진이 대거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박지성은 지난달 21일 첼시와 4라운드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나서 한 달이 넘도록 골을 넣지 못했다.

 

박지성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굳히고 선발을 꿰차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할 필요가 있다.

 

맨유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의 활약도 기대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9골을 기록 중인 루니는 웨스트햄 전에서 한 골만 더 보탠다면 통산 100호 골의 영예를 안게 된다.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박주영은 같은 날 오전 3시 AS낭시와 11라운드 홈 경기에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박주영은 이번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하지만 박주영은 지난달 14일 로리앙과 5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꿈의 데뷔전을 치른 이후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모나코 역시 정규리그 5경기 연속(2무3패) 무승 행진을 이어가는 부진을 겪고 있다.

 

박주영의 한 방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독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영표(31.도르트문트)도 같은 날 오전 FC쾰른과 원정 경기를 통해 7경기 연속 풀타임에 도전한다.

 

반면 설기현(28.풀럼)은 위건 어슬래틱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1군 경기에서 잇따라 결장하고 있는 만큼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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