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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노후 생활안전시설 교체

무주군이 6개 읍·면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 보수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241세대의 전기와 가스, 난방시설을 개선한 2008년 재난예방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생활 속에 상존하고 있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노후배선, 가스 압력조정기와 휴즈콕크 등을 교체하고 보일러의 연료 휠터와 부품, 배관 등을 보수해 줬다.

 

또한 대상 가구원 대부분이 시설점검 및 관리·보수가 힘든 노인들임을 감안, 시설 이용법과 안전관리요령 교육 등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주민 김 모씨(70·부남면)는 "집이 워낙 오래되다보니까 보일러나 가스, 전기시설도 같이 낡았다"며 "그런데 이렇게 군에서 직접 나와 일일이 다 손 봐주고 새것으로 갈아주고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신뢰받는 행정,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무주'실현을 위해 앞으로 재난예방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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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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