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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편 우리 삶의 이야기'…전북독립영화제 개막

'2008 전북독립영화제'가 28일 오후 7시 메가박스전주 10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김성주 전북도의원, 이지영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 최초의 독립영화 감독 이익태씨, 개막작 '궤도' 프로듀서인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총장과 주연배우 장소연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매력있는 소통의 매개체가 바로 영화인 것 같다"며 "전주시가 5대 역점 산업에 영화영상산업을 포함시키고 있는 만큼 독립영화제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독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독립영화야 말로 우리들의 삶을 기억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총 33편이 상영되는 올해 독립영화제는 31일까지 메가박스전주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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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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