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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김보연, 4년 만에 드라마 동반 나들이

SBS 창사특집극 '압록강은 흐른다' 출연

탤런트 전노민-김보연 부부가 SBS TV 창사특집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극본 이혜선, 연출 이종한)를 통해 4년 만에 한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8시50분부터 3시간 연속 방송되는 '압록강은 흐른다'에서 각각 선 여인과 안봉근 역을 맡았다. SBS '얼음꽃'(2002), MBC '성녀와 마녀'(2003)에 같이 출연한 인연으로 2004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이 부부가 된 후 한 작품에 나란히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륵의 동명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압록강은 흐른다'는 한독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SBS와 독일 방송사 BR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

 

김보연이 연기하는 선 여인은 미륵 아버지(신구 분)의 작은 부인으로 미륵과 최문호(하승리)의 혼인을 주선한다. 전노민이 맡은 안봉근은 독립의사 안중근의 사촌형으로 미륵과 유럽까지 동행하며 그에게 독일어를 공부하게끔 독려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같은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선 여인은 소년 미륵(노민우)과, 안봉근은 청년 미륵(최성호)과 각각 호흡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들과 함께 배우 정운택과 개그맨 신현섭, 위양호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한다. 정운택은 미륵네 집의 머슴이자 무던이(한보배)의 오빠 원식 역을 맡았고, 심현섭과 위양호는 각각 일본 군인과 헌병 보조원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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