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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악·재즈 어우러진 퓨전음악 '백발의 연주'

에버그랜밴드 6회 정기공연 16일 소리전당

빛나는 청춘을 음악에 바쳤다.

 

긴 호흡이 필요한 관악기 연주지만, 일흔이 넘은 음악가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는다.

 

50년대 학교 밴드부원, 군악대, 경찰악대 등으로 활동했던 브라스밴드인 에버그린 밴드(단장 황병근)가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6일 오후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 어우러진 퓨전재즈가 연주회의 주된 축이다.

 

'Amor Amor Amor' 'My Way' 'Classic Classic Classic' 'O Mio Babbino Caro' '사랑의 미로' 등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 가야금 병창의 청솔, 소프라노 고은영, 가수 김종교, 김종윤씨 등이 특별초청돼 다양한 장르를 곡을 선보인다.

 

황병근 단장은 "화려했던 시절 연주 실력에 연륜이 더해져 깊이있는 연주가 될 것"이라며 "클래식 팝, 대중음악 등을 아우르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언제나 푸른 인생' 뜻을 담는 에버그린밴드는 지난 2003년에 발족돼 서울 한미연합사 교류 축하 공연 등 전국 공연 외에도 도내 요양원·복지관 등 300여 곳에 걸쳐 위문공연, 교정시설 순회공연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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