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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옛 선비의 정신 살아있는 '전통가곡' 공연

전북정가연구회 16일 소리전당

느리고 길다. 또 맑고 여리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호흡을 다스려야 하고 정신을 맑게 유지해야 하며 강함과 약함을 절제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옛 선비들의 정신이 살아있는 전통가곡(傳統歌曲).

 

전북정가연구회(대표 이선수) 정기공연 '제2회 전통가곡 발표회'가 1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북정가연구회 회원 중 이선수 이상희 박옥선 최봉희 이미옥 진희윤 최명호씨를 비롯해 김달 최진희 임이랑씨가 우조 '두거' '언락' '우락', 계면 '태평가' '편수대엽', 반우반계 '환계락', 계면 우조 '평농', 반우반계 '편락' 등을 들려준다. 전통가곡 제30호 준보유자인 이오규 용인대 국악과 교수가 특별출연하며, 심인택 우석대 국악과 교수가 해설을 덧붙인다.

 

반주는 정지웅(대금) 유승렬(피리) 최명호(단소) 김영란(거문고) 이성숙(가야금) 오승용(해금) 장재환씨(장고) 등 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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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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