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저소득불우계층에 대한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 17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에 걸쳐 시행될 동절기 종합대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무주군은 사업비 총 12억여 원을 투입, 기초생활수급대상 주민을 비롯한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가정의 전기요금과 연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겨울방학 중 급식을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주민들을 위한 재가 돌봄 서비스와 경로당 난방비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생활기획 박기훈 담당은"군에서는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소득불우계층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것"이라며"대상가정과 시설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에 관한 시설안전점검과 지역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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