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놀토(수업이 없는 토요일)'를 맞아 전북여고(교장 김형중) 2학년 학생과 교사 등 300여명이 전주천'백제교 옆 천변 둔치∼ e편한세상 아파트' 구간에서 외래식물 제거 및 정화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정책실장으로부터 전주천 환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벌였다.
학생들은 전주천변을 잠식해 토종식물을 위협하고 있는 외래식물의 종류(돼지풀, 환삼덩쿨, 갈퀴나물 등)와 그 모양을 직접 보면서 제거하면서 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했고, 10㎝ 정도 크기의 외래종 배스를 직접 포획하며 전주천 생태계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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