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26명과 농촌순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오는 24∼26일 부안농협에서 농업인 등 지역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봉사에서는 근골격계 질환과 노인성 질환 등을 중점 진료하며, 치과,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 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7개과가 망라된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약사가 동반해 현장에서 약품을 지급한다.
농협보험분사(사장 채희대)에 따르면 최첨단 순회진료 버스를 서울대학교에 기부해 이를 토대로 농촌지역 홀로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외국인 여성농업인 가정 등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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