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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첩첩산중'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초대

홍삼수 감독(좌)과 영화 '첩첩산중'. (desk@jjan.kr)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이 제10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의 디지털 단편 제작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 삼색'에 초대됐다.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오! 수정' 등을 통해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홍감독이 이번엔 전주를 배경으로 제작된'첩첩산중'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감독과 끈끈한 연을 이어왔던 문성근, 이선균, 정유미씨가 참여해 네 남녀가 만나 얽힌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

 

지난해 '디지털 삼인삼색 : 귀향'도 국내·외에서 초청을 받는 등 쾌거를 이루고 있다.

 

마하마트 살레 하룬 감독의 '유산'과 이드리사 우에드라오고 감독의 '생일'은 12월'두바이국제영화제'의 '아시아·아프리카 단편 경쟁부문'에, 나세르 케미르 감독의 '나의 어머니'도 '메헤드 아랍 단편 경쟁부문'에 초대됐다.

 

특히 '유산'은 '토론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에 단독 초청될 정도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디지털 삼인 삼색 2008 : 귀향'은 '멜버른국제영화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의 'Focus on Africa'섹션에서 소개됐으며,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의 'Here and Elsewhere', '비엔날레 비엔나국제영화제'의 '마인 프로그램'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감독에게 프리미어 상영을 전제로 작품당 5000만원을 지원하고, 디지털 장비 등을 사용해 30분 분량 영화를 제작하도록 하는 핵심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한 '디지털 삼인삼색 2009'제작 발표회는 1월13일 오전 11시 세종호텔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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