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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좋은 교사가 되려면 - 김만성

김만성(전 전주북일초 교장)

생활지도가 잘 이루어지는 교실은 성공적인 학습으로 이어진다.

 

우리 선생님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본다.

 

교육은 종합예술이자. 어느 일변이 잘된다고 교육적 성과가 있는것이 아니라 단위교실의 구성

 

요인 모두가 그 역활의 중심에 있을 때 교육은 생명력을 갖게 된다고 본다.

 

담임선생님은 바로 단위 교육을 지탱하는 가장 큰 버팀목이자 연출자이다.

 

특히 초등 교육에서는 담임이 누구냐에 따라 교실이 달라짐을 직감할 수 있다. 담임의 세심한

 

직무수행도 따라야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인드라고 본다.

 

학생들의 교육을 교실에서 혼자 책임지기 어려운 시대, 이견과 갈등의 대립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과도적 변화의 시대에 학생의 생활 지도에는 창조적 리더쉽이 필요하다.

 

학습경영의 핵심은 바로 교실수업이다.

 

수업은 학교교육의 핵심이며 모든 교육활동의 핵심적이며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육목표가 설정되고 교육내용이 선정되면 수업하고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육목표는 수업과정을 통하여 달성되고 정도에 따라 교육의 타당성과 효율성이 평가된다.

 

20평 남짓한 교실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왕따 문제를 교사들의 생활 지도만을 문제삼아 그것을 사회화하고 결국 관리자를 법정으로까지 몰고가게하는 현실에서 교사들의 권위가 실추되었음을 개탄하면서 선생님은 교직의 본분을 지키기 위한 수업 전문성을 확보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교육의 핵심은 수업이며 수업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수업을 계획하고 운영하기 위하여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수업목표를 설정하고 내용을 선정 조직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여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습자 중심학습방법 등을 탐구하는 일은 교사들의

 

학교 구성원은 개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학교 공동체의 교육력 신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축척하는 일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축척하는 일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확보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렇케 함으로써 교직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직임을 인정받게 되는 풍토가 조성 될 것이다.

 

수업 전문성을 확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교사의 수업전문성확보와 더불어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수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학생의 창의적 능력신장과 인간성 함양에 있는 만큼 선생님들은 자기 자신의 심성 또는 그 표현으로서의 삶. 그자체 이기도한 인간성 함양이 동반되어야 한다. 학생을 하교시킨 후 교실에서 교사 자신을 체크해보는 교사상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덕적 품성을 지닌 교사, 겸손한자세로 봉사하며 인간을 존중할 줄 아는 교사, 교직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교사, 개방사회 지향의 요청을 수용하고 젊은이를 이끌 안목과 능력을 지닌 교사, 첨단 기교재를 활용하여 정보처리 방법을 익혀 정보화 사회에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었나 생각해보는 교사가 되었으면 한다.

 

/김만성(전 전주북일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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