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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알림] 풀뿌리 생각 '공공미술, 삶을 바꾸다'

지역은 한 나라의 뿌리입니다. 그 뿌리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나날이 비대해지는데 지역은 갈수록 허약해집니다. 도시도 점점 살고싶지 않은 곳이 되어갑니다.

 

산업화와 세계화의 격랑 속에서 해체되어온 마을, 말라죽어가는 풀뿌리를 살리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북일보사는 말라죽어가는 풀뿌리 지역을 살리는 일에 나섭니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전북도립미술관과 함께 우리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시회를 엽니다. 도립미술관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이 전시회는 지역을 가꾸고 살려온 여러 사례들을 시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례가 소개되는 이 전시회는 우리에게 지역을 지키고 가꿔가는 일이 왜 소중한 일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해줄것입니다. 잊혀졌거나 지켜진 아름다운 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변화시킨 삶의 공간을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는 이 전시회

 

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 전시 : 10월 19일∼12월 9일

 

▲ 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 문의 : 222-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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