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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박경리 문학공원' 주제 사진전

故 박경리 선생이 대하소설 '토지'를 완간한 장소로 한국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 한 강원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토지문학공원에서 박경리문학공원까지'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99년 토지문학공원으로 조성된 뒤 지난 8월 명칭이 변경된 박경리 문학공원에 이르기까지 열렸던 각종 행사들과 선생의 생신잔치, '토지의 날' 행사 때 공원을 찾은 선생의 생전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첫날인 20일 오후에는 '소설 토지 속 역사 이야기' 강연회가 열려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문화관광 해설을 맡고 있는 최석홍(전 대성고 교사) 선생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고창영 소장은 "지난 8월 15일 소설 토지의 날을 기해 토지문학공원에서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나 아직도 이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 해를 정리하는 즈음에 우리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이곳에서 공원의 지나간 시간을 추억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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