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9일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아동·여성 보호지역연대' 발대식을 갖고, 아동 및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추방 캠페인에 나섰다.
아동보호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이 단체는 윤재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안전한 장수 만들기 선언, 아동·여성 폭력 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마친 후 '함께 만들어요!! 여성·아동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시가지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우리아이 지키기 서명운동, 여성·아동 폭력 관련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윤재삼 부군수는 "오늘 이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누릴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데 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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