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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시미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상영회

박철진 감독 '보. 가. 잊' 등 3개 작품 선보여

(좌)박철진 감독의 '보. 가. 잊', 이진우 감독의 '바람이 분다' (desk@jjan.kr)

누구나 사는 동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잊지 못할 이별을 하기도 한다. 사람에게 사랑은 무엇일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구정문 앞 클럽투비원에서 열리는 스물여덟번째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박철진 감독의 '보. 가. 잊', 이진우 감독의 '바람이 분다', 김지연 감독의 '이사하기 좋은 날'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란 테마로 묶였다.

 

'보. 가. 잊'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로컬시네마 부문, 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 대전독립영화제 초대전 부문에서 상영, 잔잔한 울림을 남긴 영화다. 헤어진 남녀가 다시 만나면서 잊혀진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씩 맞춰진다.

 

'바람이 분다'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선재상을 수상한 작품. 이주노동자의 사랑이 등장한다.

 

'이사하기 좋은 날'은 2007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단편부문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제8회 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대는 이별도 열정적이었다면, 30대의 이별은 냉소주의 그 자체로 변한다.

 

세 편 모두 상영이 끝난 후에도 마음 속에서 서걱거리며 쓸쓸함을 남기는 영화. 입장료(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가 있다. 문의 063) 282-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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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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