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에 어린들의 희망 보금자리가 생겨났다.
지난 7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조준열 마령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및 이용아동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마령 진안사랑 지역아동센터'는 구 마령보건지소 건물을 활용해 지어졌다.
개소에 따라 마령지역 아동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은 물론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령지역 아동센터는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이 함께 추진하는 '희망공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개소가 가능했으며, 칙칙한 공간 역시 산뜻하게 단장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희망공간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이 각 지자체의 공공유휴시설을 지역아동센터로 일정기간 무상 임대, 시설 개보수 5000만원, 기자재 구입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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