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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빛내주세요

제1회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 공모…프로듀서·다큐메리 피칭 등 3개부문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10주년을 맞아 영화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한국 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eonju Project Promotion : 이하 JJP)'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다큐멘터리전문 SJM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JJP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프로듀서 피칭' '다큐메리 피칭' '워크 인 프로그레스' 등 3개의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할 예정.

 

'프로듀서 피칭'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10억 미만의 한국 저예산 디지털 장편극영화 기획을 대상으로 한다. 두 작품 이하의 경험이 있는 기성 프로듀서 혹은 신인 프로듀서라면 지원 가능. 신인 프로듀서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저예산 디지털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기획을 발굴해서 제작, 완성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우편접수.

 

'다큐멘터리 피칭' 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1억 미만의 HD 한국 장편 다큐멘터리 기획을 대상으로 한다. 장편 다큐멘터리를 한 편 이상 제작한 경험이 있는 감독 또는 프로듀서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영화제 최초로 다큐멘터리 기획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편접수만 받는다.

 

이미 지난해 전주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제작 촬영 중이거나 미처 완성을 하지 못한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지원한다. 지난 4년간 전주영화제 국제경쟁부문과 '한국영화의 흐름' 섹션에 참여했던 감독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편접수.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구분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저예산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JJP는 행사 기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선에 올라간 모든 작품들에게 기획개발지원금을 지원하며, 피칭을 대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타 행사들과 다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의 세부 공모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메일 문의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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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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