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장애인들이 키우던 닭을 훔친 혐의(절도)로 폭력조직원 강모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전미동의 한 장애인자활자립장에서 40만원 상당의 닭 20마리를 차량에 실어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최근 인테리어 공사와 관련 자립장을 방문했으며, 사람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강씨는 훔친 닭을 주위 사람들과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