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축산농가 예찰·방역활동

장수군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지역 조성을 위해 축협과 한우협회,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4개반 20명의 채혈반을 편성하고 9일부터 40여일간 생후 6개월 이상 암소 1만5000두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통합방역대책반 등 종합상황실을 유지하고 공동 방제반 및 1농가 1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예찰 및 방역활동을 강화, 질병발생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계별 방역지표를 설정,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검사 및 방역 시스템을 운영하고 올해 2억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매년 1회 이상 또는 수시로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2011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 무진장축협, 한우사업단과 연계해 정확한 개체 기록관리 및 정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생산 이력관리로 '질병 없는 청정한우,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익수 iksu-f-y@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