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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명품도시 함께 만들자"

한나라 특위, 현지 방문서 약속

한나라당이 새만금을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한나라당 새만금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새만금 현지를 방문, 새만금 토지의 저렴한 공급 등 현안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내년도 예산반영 등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고창 출신의 진영 특위 위원장은 이날 "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내부토지의 저렴한 공급을 위한 새만금특별법 개정 건의에 대해"언제든지 개정이 가능하므로 전북의 요청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 예결위원을 겸임하고 있는 이정현 의원은 당과 예결위 차원의 예산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해진 특위 위원과 함께 우선적으로 시급한 사업의 경우 추경 예산에 반영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 격포∼하서간 국도 확포장 공사를 위한 예산 79억원이 올 추경에 반영되도록 협조해달라는 전북도의 건의에 즉석에서 지원을 약속한 것.

 

조해진 의원도 "현지에 직접 와서 보고 현황을 보고받으니 예산을 반영하고 심의하는데 있어서 근거와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지원의사를 피력했다.

 

위원들은 또 지역단위 개발이 아닌 세계적인 자랑거리와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에 초저가 토지 공급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포함을 비롯해 △방조제 관광 명소화 △방수제 조기 축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군산공항 확장 △신항만 건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내측어선 처리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제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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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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