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 금평보건진료소가 16일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이만우 군의원, 조휴철 진료소운영협의회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금평보건진료소는 사업비 2억 2000여만 원을 투입,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춘 1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해리면 서남부지역인 금평?동호?광승리 등 13개 자연마을을 관할하게 된다. 건강증진실에는 헬스사이클, 안마기, 런닝머신, 발 맛사지 등 각종 건강 증진 기구가 갖춰져 노인성 만성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군수는 "금평진료소가 해리면 13개 마을 주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발전의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심원면 정동리와 고수면 내창리, 부안면 상암리 등 관내 3곳의 보건진료소가 이달말까지 개소, 주민건강증진의 첨병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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