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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땐 뭉쳐야 산다"

이업종교류회 2~3개씩 함께 모여 경제위기 돌파 모색

지난 16일 모악회와 세진회, 황방회 등 3개 이업종교류회는 단위교류회 중 처음으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합동월례회를 갖고 회원사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desk@jjan.kr)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회장 조성룡)가 회원사간 교류 강화를 통해 경기 불황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회원사들의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회원사간 보다 폭 넓은 교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동안 14개 단위교류회별로 제각각 갖던 정기모임을 2∼3개 교류회가 합동으로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에 지난 16일 황방회(회장 임재실)와 모악회(회장 이길완), 세진회(회장 곽찬원)는 단위교류회 중 처음으로 70여명의 회원들이 제1차 합동월례회를 갖고 회원사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친목의 장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조성룡 연합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순택 전북본부장, 전북도 이금환 전략산업국장 , 기술보증기금 조문연 전주지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등을 소개하고 회원사들의 경영 애로를 청취했다.

 

임순택 전북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3개 단위교류회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 자리가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넗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룡 회장도 "단위교류회의 단결력을 교류회 상호간으로 결속시켜 단위교류회별 이업종교류 및 연합회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합동월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의 소통의 장으로도 합동월례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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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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